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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서리 신혼일기

190117 복희일기 아침에 또 부랴부랴 나와서 삼실 들어가기 전에 또 gs에서 2+1하는 죽을 샀다. 아침을 먹어야 약을 먹을 수 있어서 .. 그리고 나서 업무 시작. 점심은 편의점 도시락. 오늘도 도시락 샀더니 진라면 조그만 거 줬다. 그리고 또 업무하고 아빠에게 청천벽력 같은 메일을 받았다. 상견례를 엄마랑 따로 하고 싶으시다고. 아. 진짜 그냥 결혼은 혼인 신고만 해도 되는 거 아닌가. 절차가 쓸데 없이 많아. . . . 두통이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더보기
190116 복희일기 오늘도 겨우 몸 씻고 파데만 바를 정도로 긴박한 시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근했다. 오전 시간에 약 먹으려고 어제 GS에서 2+1으로 사둔 닭죽을 먹었다. 그리고 약을 먹었는데(14일에 사랑니 뺐음) 너무 졸려서 오전 근무는 거의 날렸다. 그제야 약 봉투를 봤더니 아침 저녁 약에 들어 있는 약 그림 밑에 「운전조심」이라는 딱지가 붙어있었다. 말 그대로 병든 닭처럼 졸다가 그래도 점심 시간이 되니 배가 고파서 밖으로 나왔다. 어제 저녁부터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드디어 겨울 냄새가 난다. 기온은 비슷한데 바람이 불어서 춥게 느껴지는 건가. 그래도 오늘은 왠지 회사 아래 편의점에서 먹기는 싫어서(사람도 많았고) 좀 걸어 나가서 김밥 카페로 갔다. 얼마 전부터 보고 있는 일드 '사채업자 우시지마'에서 우시지.. 더보기